만들고싶은여자와먹고싶은여자1 [책리뷰] 만들고 싶은 여자와 먹고 싶은 여자 오늘은 특별한 만화를 리뷰해보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자주 읽지는 않았다. 좋아한 쪽은 성장물이나 소년만화인데 헌터X헌터, 십이국기를 재밌게 봤다. 어느 쪽이든 완결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지인이 일년쯤 전부터 '츠쿠타베'라고 불리는 만화가 얼마나 대단한지 자꾸 추천을 했는데 무려 대식가 여성과 소식가 여성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라는 것! 여성들이 이런저런 형태로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기 때문에 (그것이 우정이 됐든 사랑이 됐든 또는 그 어떤것이 되었든) 여성이 먹는 모양까지 규제하는 분위기의 일본에서 이런 만화가 나왔다는 것에 꼭 읽어 봐야겠다고는 생각했었다. 파파고를 대고 일본어 번역해가며 읽을 정도의 열정은 없어서 보류하고 있던 차에 한국 정발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예약구.. 2022.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