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의독서1 [책 리뷰] 시절의 독서 ... 현재의 삶을 버텨내는 힘 책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만나면 이북 좋아하는 친구와 종이책 좋아하는 친구로 갈린다. 그런데 나는 둘 다 좋아해. 이북은 종이를 아낄 수 있고, 여러 권 번갈아 볼 수 있어 좋고, 아무래도 종이책은 대체할 수 없는 그 느낌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종이책엔 싸인을 받을 수 있으니까! 속물인가? 속물이다. (뻔뻔) 좋은 기회로 김영란 전 대법관님의 를 읽게 되어 리뷰해 보려고 한다. 사실 이 책을 고르게 되기까지 여러 고민을 했는데, 김영란 님의 전작들 중에서는 를 읽었었고, 그 외에도 등 유명한 책들이 많아 어떤 책을 들고 싸인을 받으러 가야 할지(!)가 주된 고민이었다. (실제로 다른 한 분은 에 싸인을 받았다.) 한번 책을 사고 싸인까지 받게 되면 아무래도 영구소장해야 하니까 나랑 잘 맞는 .. 2022. 11. 29. 이전 1 다음